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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

임신의 시작(국민행복카드 만들기)

수여르 2020. 8. 17. 18:25

 

임신의 축복

처음으로 임신이 되어 엄마가 된다는것

그것은 지금까지 살고있던 삶에서 새로운 문이 열리는 기분이다.

특히나 결혼을 해서 임신을 간절하게 원했던 나같은 사람은

마치 컴컴한 터널을 걷고 있다가 출구가 보이면서 환한빛이 들어오는 기분일것이다.

하지만 임신이 되면 또다른 계획과 고민이 생기기 마련,

오늘은 임산부라면 가장 먼저 신청해야할 국민행복카드 신청방법을 알아보려 한다.

 

1. 임신 피검사 & 아기집 확인

누구나 처음 임신이 궁금하다면, 임신테스트기를 해본후 병원에 방문하게 된다.

나 또한 그랬고 임신 테스트기의 두줄이 정확하게 나오는지 기다렸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피검사후 일주일후 방문!!

병원에서는 아주 조그만한 아기집을 보았고

그날 원장 선생님이 임신확인서를 발급해 주셨다.

임신 확인서 발급은 병원마다 조금 차이는 있다.

하지만 최소 아기집은 보여야 발급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 임신확인서 발급

임신이 되면 까먹지 말고 임신확인서 꼭 발급하기!!

물론 그런경우는 없으면 좋지만 유산할때도 요긴하게 지원이 된다.

물론 나도 1번 자궁외 임신으로 유산을 했었다 . ㅠㅠ

TIP : 작년까지만 해도 자궁외 임신은 임신으로 치지 않아서 발급이 안되었지만

올해부터는 임신으로 인정되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유산할때 지원이 된다고 한다!

 

3.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국민행복카드 신청

임신확인서를 받으면 병원을 통해 확인서를 받았다고 얘기하고

임신등록을 해달라고 말하면 된다. 그이후 임산부 바우처를 신청하는 방법은

유선(1577-1000), 모바일 어플(M건강보험), 홈페이지(공단, 카드사), 방문(공단지사, 카드사) 총 4가지이다.

TIP : 임신확인서를 굳이 팩스로 보내거나 할필요는 없다. 병원을 통해 임신확인이 됨.

나는 귀찮아서 유선전화의 신청방법을 택했다.

 

4. 국민행복카드(임산부 바우처)혜택

처음에 이름이 국민행복카드라고 하길래 국민은행에서 나온 카드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말 그대로 '국민행복' 카드 인것. ㅋㅋㅋ

단태아 : 60만원, 다태아 : 100만원 이다.

이 돈을 출산하기 전까지 진료비, 1세 미만의 영유아의 진료, 약제비 등으로 사용할수 있다.

임산부의 사용기한은 출산예정일까지이고, 1세미만의 영유아는 1년 미만이다.

현금이 들어오는것이 아니라, 병원 진료볼때마다 카드로 긁으면 잔액이 남게 되는 일종의 바우처 형식이다.

 

5. 카드 신청후 발급까지 7일이내

여러 은행의 카드사가 있었지만 나는 롯데 체크카드로 신청을 했다.

카드는 집으로 배송이 슝 왔다.

이게 신용카드도 있고 체크카드도 있고 또 은행사별로 많아서 복잡했지만

나중에 아기를 낳아 어린이집에 보낼때 보육료결재도 연장이 된다 하여 이것으로 선택!!

평일에 신청해서 그런지 나는 4일정도 걸린것 같다.

 

요렇게 발급 완료!!! 이제 이걸로 60만원 아껴서 출산까지 잘 사용해보려 하였....는데

한번에 FLEX 해버리고 마는 일이 생겼다.

현재는 바우처 금액이 0원임...ㅋㅋㅋㅋㅋ

후기는 다음글에 상세히 또 올리도록 하겠다.

임신하신분들 국민행복카드 꼭 신청하셔서

진료비 아껴서 출산 잘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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