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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아주미
임신을 하고나니 많은것들이 조심스럽고 궁금하다. 파마는 해도 되는지 스케일링은 받아도 되는지 치과 치료는 받아도 되는지... 궁금한점이 있을때마다 맘까페에 들어가 수시로 검색을 해보는데 의견이 참 각양각색이다. 아마 가장 중요한것은 병원 담당선생님께 물어보는것일텐데 그마저도 조금 차이가 있다. 오늘은 며칠전 받았던 임산부 스케일링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 한다. 임산부 스케일링 가능한가? 임신을 하게 되면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등의 호르몬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체온도 올라가고 구강 면역체계를 약화시키고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고 한다. 잇몸이 약해지는 경우가 많아 붓고 피가 나는 경우도 많다. 임신기간도 약해지지만 출산후 몸이 붓고 뼈가 약해질수 있어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우선 나는 다니..
처음 6-7주 임신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4주가 넘었다. 이제 7개월차인데 몸은 조금씩 무거워지지만 컨디션은 아직 괜찮은 편이다. 조그만한 점이었던 열무가 쑥쑥 커서 이제 온전한 사람의 형태가 되고있다. 오늘은 내가 다니고 있는 도봉구의 에이치큐브 병원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며칠전 진행한 임당검사 후기에 대해 써보려 한다. 출산병원 선택(에이치큐브) 임신초기 노원구로 이사를 하게 된 나는 출산병원으로 전원을 해야하는 상태였고 노원구 주변의 여러 병원중에 에이치큐브 병원을 선택했다. 집앞에 대학병원이 있어서 거기로 갈까 고민도 했지만 코로나 시국에 1층 진료소도 위험해보였고 출산을 해도 입원실등이 조금 불편하다는 얘기가 있었다. 더군다나 나는 전치태반이나 양수부족 조산기 등의 아무런 이벤트 없이 ..
산후조리 선택의 중요성 나는 산후 조리원을 태아보험보다 진작에 일찍 계약을 했었다. 그만큼 산후조리는 임산부들이 가장 관심 많은 분야이기도 하다. 산후 조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몸상태가 달라진다고 한다. 맘카페에 후기를 보면 산후 조리원 2주 + 산후 도우미 2주 이렇게 많이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산후 도우미 같은 외부인을 집으로 들여놓지 않는 분도 많아보였다. 산후 도우미의 경우 국가 지원이 되서 조리원보다는 큰 금액이 들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후기를 보면 약간 복불복인 경우가 보였다. 좋으신 이모님도 많으시지만 청소나 아기 보는것에 소홀하거나 아기 육아 방식이 너무 달라서 힘든 경우 등이였다. 나는 가뜩이나 좁은집에 누가 오는것도 싫고 잔소리 하는건 더 싫고 코로나도 위험해서 산후도우미는 아직..
태아보험 가입(실비 별도) 아마 임신을 처음 하게 된 예비엄마라면 가장 관심이 가는것이 '태아보험'일것이다. 결론적으로 나는 10년납기 30세만기 50,440원 금액으로 가입했다. 태아보험은 말그대로 뱃속의 태아를 위해서 들게 되는것이고, 아기가 태어나면 그것이 자동으로 어린이 보험이 되는것이다. 태아보험은 성인 다이렉트 보험처럼 바로 들수 있는게 아니라 상담사, 설계사와의 견적 확인후 가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맘까페를 뒤져봐도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다....ㅠㅠ 태아보험은 22주전까지 들어야 신생아 특약이 가능하며, 이후에는 어린이보험만 가능하다. 그만큼 매우 중요한 태아보험에 대해 나는 무려 2주간에 걸쳐 공부를 하고 가입했다. 1. 보험사 정하기 맘까페의 후기를 보니, 가장 유명한데가 현대해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