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독감 무료접종(국가지원)

임산부 독감접종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가 코로나 때문에 난리이다.

나이가 많고 평소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걸리긴 하지만

임산부도 코로나에 감염된 사례가 국내에서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는 내년까지도 이어질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중이다.

선선한 가을을 지나면 곧 겨울이라, 겨울에 가장 유행하는 독감과 맞물려

코로나를 미리 예방하는것에 정부는 예의주시하고 있는것 같다.

나 또한 현재 중기에서 후기로 가고 있는 임산부이기 때문에 코로나도 민감하고

올 겨울이 오기전에 독감주사는 꼭 맞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 와중에 정부에서 일부 연령층과 영유아, 임산부에게 독감 무료접종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관련 내용을 확인해보기로 했다.

 

무료접종 대상자 확인하기

우리 동네의 노원구 보건소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다.

현재 독감 4가 백신의 무료접종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어른의 경우 만 75세 이상, 70~74세, 62~69세 이며

어린이는 생후 6개월~만 18세 이하 어린이

임산부는 초기 중기 상관없이 전부 가능하며 취약계층도 추가된다.

독감 예방접종 의료기간 찾기 홈페이지는 아래주소를 클릭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https://nip.cdc.go.kr/irgd/index.html

 

임산부 독감주사 맞아도 될까?

아마 산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일것이다.

굳이 약을 투약시키는게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까봐 걱정하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상관없이 무료접종인데 맞고 싶은 사람도 있을것이다.

나 또한 정보가 너무 궁금해서 다양한 검색 경로를 통해 확인해보았다.

 

우선 임산부 독감은 일반 독감과는 다르게 인후동, 기침, 오한, 고열등이 급속도로 진행된다고 한다.

임산부는 임신 시작과 동시에 심장 박출량이 증가하고 산소 소비량이 증가한다.

그래서 면역력에 쉽게 약해지는데 이때, 독감이나 신종플루 등에 취약한 상태가 된다.

세계보건기구 WTO 또한 임산부 독감예방 접종을 최우선으로 꼽는다고 한다.

임산부에게 저출산, 조산, 신생아 사망등을 야기할수 있다.

특히 독감예방 접종의 경우 6개월 미만의 유아에게는 접종할수 없어서

임산부가 미리 독감 접종을 하여 항체를 만들면 태아에게도 전달되어서

나중에 출산후 아기가 신생아 시기가 오더라도 독감에 예방될수 있다고 한다.

 

사실 겨울철마다 독감 예방 접종을 볼때마다 굳이 필요없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임신을 하고보니, 나만 생각이 드는게 아니라 아기도 조심스럽게 생각된다.

더군다나 지금처럼 코로나 확진자가 줄지 않고 만연한 시기에는

나 뿐만 아니라 남편 또한 독감 예방접종을 꼭 할 예정이다.

동네 주변에 가격을 알아보니 3-4만원 선에서 접종이 가능했다.

임산부 독감 예방접종은 9.22일부터 지정 병원에서 가능하다고 하며

시기에 상관없이 증빙서류를 가지고 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현재 임신하신 분들은 참고 하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