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출산 (2)
글쓰는 아주미
처음 6-7주 임신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4주가 넘었다. 이제 7개월차인데 몸은 조금씩 무거워지지만 컨디션은 아직 괜찮은 편이다. 조그만한 점이었던 열무가 쑥쑥 커서 이제 온전한 사람의 형태가 되고있다. 오늘은 내가 다니고 있는 도봉구의 에이치큐브 병원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며칠전 진행한 임당검사 후기에 대해 써보려 한다. 출산병원 선택(에이치큐브) 임신초기 노원구로 이사를 하게 된 나는 출산병원으로 전원을 해야하는 상태였고 노원구 주변의 여러 병원중에 에이치큐브 병원을 선택했다. 집앞에 대학병원이 있어서 거기로 갈까 고민도 했지만 코로나 시국에 1층 진료소도 위험해보였고 출산을 해도 입원실등이 조금 불편하다는 얘기가 있었다. 더군다나 나는 전치태반이나 양수부족 조산기 등의 아무런 이벤트 없이 ..
임산부만 되면 아무 걱정없이 마음이 태평할줄 알았다. 바라던 임신이 되었으니 태교만 잘 하고 잘 쉬면 되는줄 알았다. 근데 태아보험도 그렇고 기형아 검사도 그렇고 알아볼게 많았다. 초기에 불안해서 2-3주에 가던 병원을 1달에 1번씩 갈때는 어찌나 떨리던지.. 조금만 배가 땡기거나 컨디션이 안좋으면 무슨일이 있을까봐 뱃속에 있는 아기가 너무 걱정되었다. 아직까지 나는 별다른 이벤트 없이 임산부들이 초기에 흔히 겪는 출혈 한번 없이 잘 지내고 있다. 오늘은 내가 11주-12주 정도에 진행했던 기형아 검사의 종류인 니프티 검사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검사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결과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12일정도 걸렸었다. 기형아 검사의 시작 임산부라면 누구나 13주 정도 되었을때 다니던 병원에서 기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