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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지분 구하는 방법(재건축, 재개발시 필수)

수여르 2020. 9. 1. 18:33

 

대지지분이란?

대지지분은 단지전체 면적을 단지 전체 가구수로 나누어 등기부등본에 표기되는 면적을

말한다. 아파트나 빌라를 구입시, 건물에 들어가 살다보니 땅을 사고있다는 개념이

없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실제로 확인해보면 내가산 아파트나 빌라에 해당하는

토지가 있고, 토지면적이 등기부등본에 표기되어져 있다.

그럴일은 거의 없겠지만 만에하나 건물이 멸실되어 없어져 땅만 남았을 경우

대지지분은 전체 땅중에서 내가 차지하는 소유하는 몫이 대지지분이 된다.

대지지분은 면적 얼마라고 표시되어 있지않고 대지권 비율로 표기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비율로만 되어있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대지지분의 공식

대지권비율로만 등기부등본에 표기가 되어있어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대지지분을 구하는 공식을 알아보자.

대지지분 = 대지면적 × 대지권 비율

 

대지권 비율은 전체 대지지분에서 내가 차지하고 있는 비율을 일컫는데,

예를 들어 빌라 6가구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6가구가 균등한 비율로 차지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4가구는 동일하고 나머지 2가구는

꼭대기층인데 차지하는 비율이 다른 가구에 비해 적은 경우도 있다.

건축하는 방식에 따라 이 비율이 나누어지기 때문에 꼭 확인을 해봐야 한다.

옛날 구빌라의 경우 맨꼭대기층이 대지권비율이 낮은경우도 많이 있다.

 

대지지분이 높은 매물이 좋은이유

1. 재개발 재건축시 유리하다.

지은지 오래된 집인 다가구, 다세대 빌라, 주택등의 경우 대지지분에 따라 가치가 형성된다.

신축 빌라나 아파트인 경우 재개발, 재건축이 힘든 경우가 많아 대지지분을 부동산에

물어볼 경우 굳이 그걸 왜 알려고 하냐? 라는 반응을 보일수도 있으나

오래된 집일수록 대지지분은 나의 대지 소유를 뜻하기때문에 반드시 알아봐야 한다.

대부분 우리나라 빌라는 전용면적 20평(66㎡), 대지지분은 10평(33㎡)내외 라고 한다.

빌라를 구매할때는 적어도 7평이상(23㎡)을 구매하는것이 좋다.

이는 우리나라 아파트 전용면적 25평(84㎡), 대지지분 7평 정도를 뜻하기 때문이다.

만약 시간이 오래되어 빌라를 허물고 재건축을 하거나

그 지역에 재개발을 하게되어 아파트가 들어선다고 가정했을 경우 25평형 정도를 받을수있다.

 

2. 대출에 유리하다.

다가구, 주택의 경우 대출을 받을시에는 감정가가 활용된다.

나도 예전에 빌라 감정을 받아 주택담보 대출을 받은 경험이 있었다.

아파트의 경우 KB시세의 평균으로 가능하지만, 빌라의 경우 전문 감정사가 나와서

감정을 하고 그 내용을 대출시 반영한다.

대지지분이 높을수록 감정가는 높을수밖에 없고 그만큼 대출한도도 늘어날 것이다.

 

오래된 집일수록 대지지분을 꼭 확인하자.

개발계획이 없는 지역의 지은지 10년 이내의 신축 빌라나 아파트를 구매한다고 가정하였을 경우

대지지분 보다는 건물의 면적이 넓은것이 유리할 것이다.

하지만 재개발, 재건축 예정지의 포함된 빌라를 구매한다고 한다면 건물의 면적보다

대지지분이 넓은것을 선택하는것이 훨씬 유리하다.

오래된 집을 구매하는 분들은 등기부 등본을 확인해서

대지지분을 꼭 확인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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