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노선도(착공연기)

작년 기존에 살던 빌라를 처분하고 이사갈 서울에 있는 소형 아파트를 찾았을때

나는 노원구, 중랑구 아파트를 찾아봤었다.

신혼때 살던곳이 근처라서 그동네 지리를 잘 알기도 했고

서울안에 있는 지역중에 가장 저렴한것이 이유였다.

그때부터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노원구, 중랑구를 검색했었는데

GTX-B노선과 C노선이 눈에 들어왔다.

부동산 카페 등에서는 이미 모두 알고있는 정보였다.

 

GTX 란?

우선 이름이 GTX라고 되어있고 개발호재라고 하는데 뜻이 뭘까 찾아봤다.

GTX는 [ Great Train Express ] 의 약자로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급행철도를 말하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라고도 한다. 지하 40m 이하에 터널을 건설하여 노선을 직선화함으로써

표정속도 시속 100km, 최고시속 200km로 운행하게 되어

기존의 전철보다 무려 3배이상 빠른것이 특징이다.

 

GTX-C 노선도

내가 가장 관심있게 봤던 GTX-C 노선도가 궁금했다.

기존 노선도에는 금정-의정부 노선이였는데 수원, 양주까지 확대되면서

수원-금정-과천-양재-삼성-청량리-광운대-창동-의정부-양주 까지 연장되었다.

 

GTX-C 노선도의 영향 (노원구)

기존 지하철보다 3배이상 빠른것이 장점이기 때문에

GTX-B 노선과 GTX-C 노선을 잘 활용하면 강남권까지 빠르게 출근이 가능하다.

나는 노원구, 중랑구쪽을 관심있게 봤었는데 GTX-C 노선도는 노원구쪽에 호재이다.

광운대, 창동역 뿐만 아니라 하계역, 월계역 쪽에 중소형 아파트들이 많다.

특히 내가 눈여겨 봤던곳은 창동역과 하계역이였다.

둘다 동북선 영향까지 미치면서 2가지 신설노선의 영향을 충분히 받을거라 생각하는데

이미 작년부터 창동, 하계역쪽은 매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중이다.

 

GTX-C 노선 언제 착공되나?

기존에는 2021년부터 착공 예정이였지만,  양주, 수원역까지 연장되는 문제로

2024년까지 연장되는 방안이 추진된다고 한다. 기존보다 사업비 760억원을 더 투자해서

연장하면 하루 이용수요가 26만명에서 30만명으로 증가할것이라는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하지만 지역 의원들이 추가신설을 요청하는 지역이 많다.

평택, 왕십리, 인덕원역 등에서 추가 신설을 요청해달라고 하는 상태이다.

정차하는 지역이 늘다보면 구간 거리는 늘어나게 될것이고

당연히 도달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국토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하며

늦어도 올해 말까지는 기본계획 수립 예정이라고 한다.

만약 추가 신설이 늦어지더라도 2026년말까지는 신설되도록 한다고 한다.

현재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지역 외에 어떤역들이 신설될지 매우 궁금하다.

생각하는 곳 주변에 GTX-C 정차역이 있는 분이라면 참고하기 바란다.